비와이오홈
늙어가는 모습 본문
홍릉 수목원
♧ 늙어가는 모습 똑 같더라 ♧
진실로...
♧ 늙어가는 모습 똑 같더라 ♧
슬픈 일이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몸도 오래 쓰니 고장이 잦아 지는것 같다,
이 몸 오랫동안 내 것 인양 잘 쓰고 있지만,
버리고 갈 것에 불과한 썩어 갈 거죽에 불과한 것을...
사는 동안은
별탈없이 잘 쓰고 돌려주고 갔으면 좋겠다,
욕심이 있다면 좋은 일 많이 해서,
혹여 이러한 뜻이 하늘에 닿아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돈 처발르는 기계고장
없이 웃으며 갔으면 좋겠다.
어찌 이러한 福을 바라겠냐 만도,
평소에 건강식품 영양제 부지런히 먹어 왔지만
사람들 늙어가는 모습은 결국은 그게 그것인 것 같다.
멀어지는 젊음을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은 가엾음을 들게 한다
, 세월은 속일수 없는 法,
이런 저런 수단으로 붙들고 늘어져 봐야.
늙어가는 모습은 결국은 똑같더라,
주름 지우려 수술을 하고 화장 진하게 해도,
측은한 생각만 들게 할뿐인 것을,
거죽 보수공사에 괜한 돈 들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病이 들어오면 생길만 하니까 받는 것이고,
늙어가는 모습이야 오래 썼으니 살아가는 것이고
다만 마음만 편하게 갖도록 하자.
편한 마음이 病을멀리하는 것이고,
부드럽게 늙어가는 모습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 좋은글 中에서 ♣ = 옮겨온 글 =
인생의 마지막 의무는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는 것이다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황혼의 멋진 삶 하루해가 이미 저물어갈때 오히려 저녁 연기와 노을이 더욱 아름답고 한해가 저물어 갈즈음에야 귤은 잘익어 더욱 향기롭다. 사람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멋진 삶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 권세와명예,부귀영화를 가까이 하지않는사람을 청렴결백 하다고 말하지만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더욱청렴 하다 할수있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고상하다고 말하지만 권모술수를 알면서도 쓰지않는 사람이야 말로 더욱 고상한 인격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말라.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남에게 베풀때 상대방이 그 은덕에 감동하기를 바라지말고 상대방이 원망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은덕이다.
내가 남에게 베푼공은 마음에 새겨두지말고 원망이 있다면 잊어야한다.
거름이 많은땅에서 초목이 잘자라고 살지않는다.그러므로 사람은 때묻고 더러운것도 용납하는 아량이 있어야 하고 생각해서도 않된다.
용서할수 없다면 적으로 만들지 마라. 만약 내가 다른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외로운 노년을 자식에게 기대려는 것은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한다.
노년의 상실감을 품위와 의지로 견뎌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마지막으로 용감해질 수 있는 기회다.
날고 기는 놈이 많다지만
계속 가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노력해서 배우고 아는 것도 좋지만
그 으뜸은 말없이 즐기는 사람이다.
인생 일흔 줄에 서 있어도
노인으로만 있어서는 안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헛기침만 하고 뒷짐지고 다녀선 안 된다.
나름대로 일이 있어야하고
경륜과 원숙을 펼칠 방법이 있어야 한다.
평소의 실력과 능력을 살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무엇인가
배우고 갈고 닦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삼 이 나이에..... 하는 망설임은 금물,
하지 않음보다 늦게라도 시작함이 옳다.
아무리 달관하고 초월했다 해도
삶과 능력을 즐길 기회가 없으면
쓸모가 없는 것 아닌가.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知之者不如好之者)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好之者不如樂之者) - 공자.
많은 것을 알고 좋아하지만
즐겨하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람.
참 삶 (Well-Being)처럼
풍요롭게 건강하고 즐거우면 된다고 한다.
인품과 교양도 쌓아 정신적인 완숙기에 들었다면
노년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살아야 하지 않는가.
노년의 즐거움은 단순 순박해야 하고
빈듯이 소탈하고, 너그럽고 정다워야 한다.
구름같은 인생, 그 순간순간을 즐기되
탐욕적인 타락한 쾌락은 멀리해야 한다.
자연을 벗하며 겸손을 배우고
따뜻한 눈으로 주위를 바라볼 때
정다운 사랑의 문이 열리고
우리들의 마지막 황혼도 아름다울 것이다.
樂而不流 (즐거워도 무절제 않고)
哀而不悲 (슬퍼해도 아파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잃어가는 상실의 시대
보다 단순하게. 아이들처럼 함께 웃고 살자.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남은 인생 즐겁게 웃으며 사는 사람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남에게 잘못한것은 마음에 새겨두어야 한다.
남이 나에게 베푼은혜는 잊지말고 남에게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너무 결백하여 자신의 판단으로만 옳다고
당신을 괴롭히거나 분한 마음을 갖게 한 사람이라도
'노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과 인품이 곱게 늙어 간다면 (0) | 2012.03.12 |
---|---|
인천 국제도시~풍경─ 진봉암 님 (0) | 2011.12.22 |
인천 아라뱃길 (인천터미널~김포터미널-진봉암 님) (0) | 2011.11.24 |
"노년의 지혜" (0) | 2009.03.04 |